산림의 가치를 더하는 산지관리 최고 전문기관
한국산지보전협회(회장 조병철)는 14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미래 2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임상섭 차장과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사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전범권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 최병암 한국치산기술협회 회장,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회장, 전진표 임우연합 회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였다.
조병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년은 산지보전과 산림자원의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관리체계를 정립하고 시스템화하는 시간이었으며, 산림청,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발전시켜 온 장대한 여정이었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우리 협회가 지금까지 걸어온 시간을 뒤돌아보고, 다시 앞으로의 20년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향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행사는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소병훈 위원장과 협회 초대회장이신 김성훈 前농림부장관의 영상축하를 시작으로 비전선포, 협회 발전 유공자 포상, 제3차 중장기발전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선포된 새로운 비전은 “산림의 가치를 더하는 산지관리 최고 전문기관”으로 다변화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산지에 국한된 업무영역 범위를 산림 전반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협회의 포부가 담겨있다.
끝으로, 조병철 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는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를 위해 또 걸어나갈 것이며, 30주년, 50주년, 100주년 계속해서 보다 발전하는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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