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 건설부문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4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면적 53~84㎡, 총 47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17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2021년 분양한 1차 단지를 포함하면 1,000가구 규모 포레나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안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고잔동 도심에 조성돼 교통과 교육 등 주거 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이 완공되면 신안산선 성포역을 단지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성포역을 이용하면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 덕성초등학교가 있고, 중앙중학교, 경안고등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안산시청과 고려대안산병원, 안산 버스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 등의 특화 외관을 적용할 예정이다.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전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유아놀이터를 비롯해 공용 텃밭,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부터 순위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역 한도병원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6년 9월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