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광양 배터리 공장서 화학물질 유출… 근무자 700여명 대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광양 배터리 공장서 화학물질 유출… 근무자 700여명 대피

입력
2024.03.06 10:47
0 0

작업용 배관 찢어져… 아직 인명피해 없어

전남소방본부 전경. 전남소방본부 제공

전남소방본부 전경. 전남소방본부 제공

전남 광양 율촌 산업단지의 한 이차전지 공장에서 화학 물질이 유출돼 직원 700여 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8시 13분쯤 전남 광양시 한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공장에서 천 재질의 배관이 찢어져 화학물질인 수산화리튬이 유출됐다. 수산화리튬은 높은 부식성을 가진 화학 물질로 눈, 피부, 호흡기에 노출 또는 섭취시 폐부종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무자 7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아직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된 화학 물질은 공장 관계자가 수거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 화학물질안전원 등은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양= 김진영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