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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최강희에 "정신 차려라" 일침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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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최강희에 "정신 차려라" 일침한 사연

입력
2024.03.0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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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와 최강희가 우정을 자랑했다. 비보티비 제공

송은이와 최강희가 우정을 자랑했다. 비보티비 제공

코미디언 송은이가 은퇴를 고민하는 배우 최강희를 말렸던 일화가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는 5일 오후 6시 새 웹예능 ‘한 차로 가’ 최강희 편을 공개했다. ‘한 차로 가’는 송은이가 게스트들의 스케줄을 데려다줄 겸 수다까지 떨어보는 시간절약 토크쇼다.

이날 최강희의 라디오 출근길을 데려다주게 된 송은이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최강희 편이 자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당시 방송에서도 언급했던 ‘송은이 브래지어 도난 사건’에 대해 질문했고, 최강희는 “내가 갖고 간 게 아니다. 청소 바구니에 들어있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송은이와 최강희는 과거 김숙이 옷 가게를 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강희는 “우리만 계속 사다가 문 닫았다. 그래도 우리 눈엔 옷이 예뻤다. 김숙이 가게 바라보며 담배만 피웠다”라며 가슴 아픈 추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최강희가 은퇴를 고민했었던 과거도 언급했다. 당시 송은이와 김숙은 최강희에게 “정신 차려라. 은퇴라는 단어를 쓰지 마라”라며 충분히 쉬다가 돌아오라고 격려했다고. 이에 최강희는 “그때 너무 극단적인 감정이었다. 안 하길 잘했다”라고 응수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비보티비가 새롭게 준비한 토크쇼 ‘한 차로 가’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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