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가, '김치 블라스트 서울'
세계 3대 디자인상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브랜드 정체성'·'상업 전시' 부문 본상
대상 종가는 지난해 10월 진행한 국내 최초 김치 팝업 캠페인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의 '브랜드 정체성' '상업 전시' 2개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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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는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는 전 세계 72개국에서 1만1,000여 개 출품작이 참가했다.
대상이 진행한 캠페인은 김치에 대한 관심이 적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긍정적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치를 새롭게 해석하고 즐긴다는 '해체주의'를 콘셉트로 김치를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해 이목을 끌었다.
이정훈 대상 BE(브랜드 경험) 그룹장은 "김치의 새로운 변화와 무한한 가능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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