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 '괴기맨숀' 감독과 오는 6월 결혼
소속사 "3년 만남 끝에 백년가약"
배우 김보라가 조바른 감독과 오는 6월 결혼한다. 눈컴퍼니 제공
배우 김보라가 조바른 감독과 오는 6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영화 '괴기맨숀'으로 만나 연인이 됐고 드디어 부부가 된다.
5일 소속사 눈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보라의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보라의 예비신랑은 영화감독인 조바른 감독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는 "새로운 여정의 출발선에 선 김보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김보라에게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5년생인 김보라는 2005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후 'SKY캐슬'로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영화 '옥수역 귀신' '침묵' 등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조바른 감독은 1989년생으로 영화 '갱' '괴기맨숀'을 연출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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