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결혼한 윤진이·김태근 부부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합류
배우 윤진이가 금융맨 남편을 공개했다. 남편이 다니엘 헤니를 닮았다는 말을 듣는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진이와 남편 김태근의 활약이 예고됐다.
윤진이는 '12년 차 배우이자 김태근의 아내'라는 말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김태근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태근은 여의도에서 사모펀드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진이와 남편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윤진이는 "배고프니까 밥 먹으러 갔는데 셋업 슈트를 입고 있더라. 서스펜더까지 하고 있었다. 의자에 앉아서 '와인 한 병 드실래요?' 하는데 멋있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남편에 대한 자랑을 이어갔다. 윤진이는 남편과 관련해 "사람들이 다니엘 헤니 닮았다고 한다. 외국인처럼 생긴 듯하다. 쌍꺼풀도 진하다. 그 매력에 빠져 여기까지 온 듯하다"고 말했다.
윤진이는 2012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연애의 발견' '가화만사성' '한여름의 추억' '하나뿐인 내편' '신사와 아가씨',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적도'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2022년에는 4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1년여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해 딸을 출산해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기도 했다. 윤진이가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할 가족과의 일상에 기대가 모인다.
윤진이의 결혼 생활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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