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세상 떠난 故 신사동호랭이
하니, 故 신사동호랭이 향한 그리움 토로
그룹 EXID의 하니가 세상을 떠난 작곡가 겸 프로듀서 故 신사동호랭이를 추모했다.
하니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빠 그거 알아요? 오빠는 참 좋은 사람이었어요. 그리고 난 그게 늘 감사했어. 근데 그 말을 많이 해주지 못해서 그게 참 후회가 되더라"고 말했다.
그는 故 신사동호랭이의 배려, 노력, 희생 속에서 많이 웃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빠는 최고의 보호자였어. 우리를 우리답게 지켜줘서 고마워요"라고 했다.
故 신사동호랭이의 말대로 결국 자신이 행복해졌으며 앞으로도 행복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하니는 故 신사동호랭이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사랑해요.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고인이 생전 남겼던 메시지를 캡처한 화면도 공개했다. 캡처 화면 속 그는 하니에게 "응! 자꾸 걱정시키는 존재 아니야! 결국 넌 행복할 거고 이길 거야. 왜냐하면 넌 남보다 좀 느리고 답답하고 하지만 그만큼 스스로 얻어가잖아. 자존감 잃지 말자. 나도! 너도! 얼른 자"라고 말하고 있었다.
故 신사동호랭이는 EXID '위아래' '덜덜덜'을 비롯해 티아라 '보핍 보핍' '롤리폴리', 비스트 '쇼크' '픽션', 에이핑크 '노노노', 포미닛 '핫이슈', 현아 '버블 팝', 트러블 메이커 '트러블 메이커'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그는 지난달 23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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