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육아 외 ‘엄마’에 초점 맞춰 강의
미혼모자 생활시설 후원 지속
우리나라에 첫 국산 조제분유를 도입하며 아기 먹거리를 만들어온 남양유업은 197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우량아 선발대회’에 이어 임신육아교실을 열었다.
1983년 처음 문을 연 임신육아교실은 출산과 육아에 관한 유익한 강의와 함께 임신 등으로 접하기 어려운 문화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기획되어 지금까지 265만 명의 엄마를 만났다.
지난해에는 임신육아교실의 40주년을 기념하며 ‘I am Mother, I can Mother’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수립, 전국투어 강의를 통해 2,724명의 임산부와 육아맘을 응원했다.
특히 육아 지식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다른 산모교실과 달리 ‘엄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국내 1호 비주얼라이징 강사인 김은정 오아시스학교 대표, 국내 1세대 여성학자이자 교육 멘토로 활동 중인 박혜란 작가, 유튜버 베싸TV, 닥터베르 등 차별화된 강사 섭외로 큰 호응을 얻었다.
새롭게 단장한 남양유업 임신육아교실은 SNS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주제인 강의를 들어보며 아이를 낳고 생겼던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해소되는 시간을 가졌다”와 같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을 후원하며 취약계층 엄마와 아이를 돕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남양유업은 애란원에 거주하는 아기의 성장과 엄마 건강을 위해 분유, 두유, 차 등 다양한 대표 제품과 육아용품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임직원들의 참여로 매년 시설청소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부모가족의 날’과 ‘사랑나눔 봄 바자회’ 등 행사 후원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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