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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4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로 우강지구(52억 원)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50ha이상 상습 침수 농경지에 배수로와 배수장 등 방재시설을 구축·재정비해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어촌공사 창녕지사는 당초 수도작 위주에서 창녕지역 특성을 반영해 마늘, 양파 등 특수작물에 배수개선사업을 시행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농어촌공사 창녕지사가 성낙인 창녕군수와 김재한 군의회의장, 지역주민들과 함께 관계기관에 사업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해 이룬 성과여서 의미를 더한다.
한편, 농어촌공사 창녕지사는 올해 전액 국비사업인 △배수개선사업 2개 지구에 196억 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3개 지구 112억 원 등을 유치했다.
유민종 농어촌공사 창녕지사장은 “농식품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국비사업을 확대 유치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재해를 사전 예방해 농업인들의 영농편의 제공 및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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