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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짱” 20만원대 음식물 처리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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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짱” 20만원대 음식물 처리기 출시

입력
2024.02.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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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의 ‘Beeco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트레이더스의 ‘Beeco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과거 가성비 에어프라이어 상품으로 대중화에 기여한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이 이번에는 가성비 음식물 처리기를 선보였다.

트레이더스는 지난 20일부터 전국 22개 점포에서 ‘Beeco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를 29만 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트레이더스가 선보이는 Beeco 음식물 처리기는 3.3L의 대용량 건조분쇄형 방식의 음식물 처리기로, 건조-분쇄-UV살균 3단계 과정을 통해 음식물의 부피를 최대 90%까지 감소시키며 가루로 만들어 간편한 음식물 처리가 가능하다.

음식물 처리기 작동 후 보관 시에도 주기적으로 UV살균램프와 임펠러가 작동해 음식물 보관 시 발생하는 냄새를 줄여주며, LCD 디스플레이를 통한 작동상태 확인과 터치 패드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3.3L의 넉넉한 용량에도 가로/세로/높이 각 31.4cm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방이나 다용도실 등 비치도 용이하다.

트레이더스는 일반적으로 시중 건조분쇄형 음식물 처리기의 가격대가 40만~70만 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음식물 처리기의 가격을 20만 원대로 선보이며 소비자 진입장벽을 크게 낮췄다.

트레이더스는 글로벌 소싱 업체인 ‘메트로 소싱’과 1년 이상의 협업과 초기 물량 1,000대 이상 대량 기획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의 상품을 준비할 수 있었다.

업계 추정에 따르면 아직 가정 내 음식물 처리기 보급률은 10% 미만으로 성장동력이 큰 시장인 만큼, 트레이더스는 가격 부담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여 가정 내 음식물 처리기 보급 확대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덩달아 트레이더스 주방가전 매출도 생활 속 편의를 증진시켜 줄 가성비 주방가전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인 데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주방가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가량 신장했으며, 커피메이커, 정수기, 전자레인지/오븐, 전기레인지 등이 두 자릿수 신장세를 보이며 매출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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