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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유학생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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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유학생에 장학금 전달

입력
2024.02.27 11:25
수정
2024.02.27 13:4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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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전날 '2024년 1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을 열어 외국인 유학생 29개국 83명에게 장학금 약 3억3,000만 원을 지급했다. 재단은 교육장학사업을 목표로 2008년 설립돼 2010년부터 해외 유학생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2,449명의 유학생이 혜택(96억 원)을 봤다.

이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세중 전 이사장은 "오늘 이 장학금이 훗날 여러분의 모국의 발전과 지구촌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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