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다음 달 16일 서울 공평동 본사에서 100쌍의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허니문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문가가 최신 허니문 여행 트렌드를 소개하고 알맞은 여행지를 추천할 예정이다. 현재 박람회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장 계약자 전원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투어의 예약 분석에 따르면 올해 인기 허니문 여행지는 휴양지에 집중됐다. 인도네시아 발리(42.1%)가 지난해에 이어 1위 허니문 여행지로 자리 잡았고 하와이, 몰디브가 뒤를 이었다. 태국 푸껫과 코사무이도 인기 지역으로 꼽혔다.
하나투어는 고급 리조트와 호텔이 몰려 있는 휴양지에서 양질의 서비스와 여유를 즐기려는 추세를 반영해 조합형 상품을 내놓았다. ‘발리 허니문 6일(2+2)’은 자유 일정이 포함된 상품으로, 아야나 오션뷰 클리프 풀빌라 2박을 포함해 마사지·스파 4회가 제공된다. 한국인이 많지 않은 ‘코사무이 허니문 6일(2+2)’은 쉐라톤 호텔 2박과 실라바디 풀빌라 2박, 마사지와 로맨틱 디너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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