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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옥순, 남자 3호에 사과 "도시락 선택 때 미안했다"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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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옥순, 남자 3호에 사과 "도시락 선택 때 미안했다" ('나솔사계')

입력
2024.02.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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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공개한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남자 4호, 11기 옥순에 눈맞춤 요청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가 뒤엉키는 로맨스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ENA, SBS 플러스 제공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가 뒤엉키는 로맨스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ENA, SBS 플러스 제공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9기 옥순이 남자 3호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다.

ENA와 SBS 플러스의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오는 29일 방송을 앞두고 뒤엉키는 로맨스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11기 옥순의 선택을 받고 데이트에 나선 남자 4호는 "눈을 잠깐 봐도 될까요?"라며 눈맞춤을 요청한다. 이어 11기 옥순의 눈을 지그시 바라보면서 "제 눈을 보면 뭐 느껴지는 게 있나요?"라고 그윽하게 묻는다. 하지만 11기 옥순은 "좀 짝눈이신 것 같아요"라고 발랄하게 이야기한다. 11기 옥순의 리액션에 남자 4호는 헛웃음을 참지 못한다. 3MC 데프콘 조현아 경리 역시 박장대소한다.

그런가 하면 솔로민박에 남은 9기 옥순은 "도시락 선택 때 솔직히 진짜 미안하긴 했다"면서 0표 굴욕을 당했던 남자 3호에게 뒤늦게 사과를 한다. 남자 3호는 "난 다 이해한다"고 쿨하게 답한 뒤 "마음은 6:4, (9기 옥순이) 6"이라고 9기 옥순에게 더 큰 호감이 있다는 사실을 표현한다. 남자 3호의 어필에 9기 옥순은 "나 6이야?"라고 묻는다. 다시 시작된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에 데프콘은 "와우"를 외치며 과몰입한다.

잠시 후 돌아온 솔로민박 선택의 시간, 14기 옥순은 "나 옥순인데"라고 어필한다. 9기 옥순은 "나 외로워"라고 쩌렁쩌렁하게 외친다. 옥순즈의 외침을 들은 남자 3호는 새 슈트를 입은 채 바다를 가르고 걸어온다. 남자 3호의 박력 넘치는 모습에 조현아는 "지금 영화 엔딩 같지 않아요?
"라며 환호한다. 3MC도 놀란 영화 같은 데이트 선택의 순간과 그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6%(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플러스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타깃 시청률인 남녀2049에서도 1.6%로 방송 49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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