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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83세에 고려대 법학박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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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83세에 고려대 법학박사 됐다

입력
2024.02.23 16:38
수정
2024.02.23 17:45
16면
0 0
이중근(오른쪽) 부영그룹 회장과 김동원 고려대 총장이 23일 서울 고려대에서 열린 ‘제117회 고려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이중근(오른쪽) 부영그룹 회장과 김동원 고려대 총장이 23일 서울 고려대에서 열린 ‘제117회 고려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83세 나이에 고려대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3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서울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제117회 고려대 학위수여식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위 논문 주제는 ‘공공임대주택 관련법의 위헌성 및 개선 방안에 대한 헌법적 연구’다.

이 회장은 2000년에 고려대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2004년에는 같은 대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이 회장은 “학무지경(學無止境)이라고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말했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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