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현대차 출신들이 만든 모빌리티 스타트업 모다플, 투자 유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현대차 출신들이 만든 모빌리티 스타트업 모다플, 투자 유치

입력
2024.02.23 16:00
수정
2024.02.23 17:49
0 0

자동차 등 이동기기 및 서비스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모다플은 23일 43억 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 삼성화재 신기술투자조합, 오토앤, 슈미트 등이 참여했다.

대표를 맡은 최항집 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벤처투자사 출신의 김승대 전략이사, 김병기 기술이사 등 현대자동차 출신 3명이 공동으로 지난해 9월 설립한 이 업체는 차량 제조사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을 연결해 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일정 지역에서 이용자와 차량을 연결하고 차량 소유자와 차량관리 서비스를 연계하는 소프트웨어 등을 주로 만든다. 투자에 참여한 오토앤 관계자는 "모다플은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라며 "차량 제조사와 사업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전했다.

자동차 데이터 스타트업 모다플을 공동창업한 김병기(왼쪽부터) 기술이사, 최항집 대표, 김승대 전략이사. 모다플 제공

자동차 데이터 스타트업 모다플을 공동창업한 김병기(왼쪽부터) 기술이사, 최항집 대표, 김승대 전략이사. 모다플 제공

앞으로 이 업체는 데이터에 기반한 자동차보험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 최 대표는 "구체적 내용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데이터 보험상품을 만들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우수 인재를 영입하고 전략투자 업체들과 추가 투자를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관련 이슈태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