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기본 연봉 1500만 유로+보너스 1,500 유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의 이적설이 난무했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PSG)가 결국 파리 생제르맹을 떠날 전망이다.
영국 방송 BBC는 20일(현지시간) "음바페가 2023~24 시즌을 마치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며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측과 이적에 합의했고, 계약기간은 5년"이라고 보도했다.
BBC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음바페의 기본 연봉은 1,500만 유로(약 216억 원)이고, 5년 간 추가 보너스로 총 1,500만 유로를 더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음바페와 파리 생제르맹의 계약 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 음바페는 최근 나세르 알 켈라이피 파리 생제르맹 회장에게 이번 시즌이 종료되면 팀을 떠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 없이 음바페를 내줄 위기에 처한 파리 생제르맹 측은 작년 여름부터 음바페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 등을 유도했지만, 음바페가 거부하면서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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