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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3년 내 다른 현대차로 바꾸면 값 55% 보장해준다

입력
2024.02.21 16:45
수정
2024.02.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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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EV 에브리(EVery) 케어' 출시
공중 충전소 2년 사용 분량 충전 크레딧 제공
현대차로 대차 시 중고차 구매가 최대 55% 보장

현대차 '아이오닉6' 현대차·기아 제공

현대차 '아이오닉6' 현대차·기아 제공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신규 구매자에게 차량 충전에서부터 중고차 판매까지 지원하는 통합관리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 이용자는 160만 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을 지원받는다. 공중 충전소에서 2년 가까이 충전할 수 있는 분량이다. 단독주택에 사는 고객은 충전 크레딧을 받는 대신 시중가 160만 원 상당의 7킬로와트(㎾)급 홈 충전기(설치비 포함)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보유 전기차의 잔존가치도 보장해준다. 이 프로램에 참여하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구매 고객이 3년 이하 중고차를 팔고 현대차의 승용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레저용 차량(RV)을 새로 사면 중고차 구매 당시 가격의 최대 55%까지 보장한다. 제네시스, 상용차 구매자는 보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차량 출고 후 1년 이내 전손사고 발생 시에는 사고 차량(자차) 손실비, 신차 차량 등록비도 지원한다.

현대차는 20일 이후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차량을 신규 출고하는 고객 누구나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이오닉5 N 신규 출고 고객은 보유 차의 잔존가치 보장 혜택 대상에서 빠진다.

현대차는 "EV 에브리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의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안심하고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늘 고객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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