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첫 방송 예정인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초짜 드라마 PD 고필승 역으로 활약 예고
배우 지현우가 '미녀와 순정남'으로 돌아온다. 그는 스틸컷을 통해 변신을 예고했다.
다음 달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이야기를 담는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지현우는 기필코 성공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품고 있는 초짜 드라마 PD 고필승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고필승은 다부지고 비위가 좋은 인물이다. 필요에 따라 얼굴에 철판을 깔고 아부도 막힘없이 하는 성격이다. 그만큼 일에 대한 열정이 넘쳐흐른다. 사랑과 연애가 삶에서 1순위가 아니었던 고필승은 자신이 맡은 드라마 현장에서 만난 박도라(임수향)와 얽히고설키며 혼란스러운 일을 겪게 된다.
19일 공개된 스틸 속 지현우는 초짜 드라마 PD 고필승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이다. 파마머리와 점퍼, 청바지 등 캐주얼 의상을 소화한 그의 모습에서 편안함과 친근함이 느껴진다. 고필승의 남다른 존재감이 빛을 발한다. 지현우는 이번 작품을 위해 파마머리에 도전했다.
그동안 그는 '신사와 아가씨'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등 다양한 작품에서 극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사와 아가씨'로 '2021 KBS 연기대상'의 대상을 받은 이후 김사경 작가와 다시 만났다는 점에서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상승한다.
'미녀와 순정남' 제작진은 지현우와 관련해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모두의 감탄사를 불러일으켰다. 고필승 캐릭터를 위해 뽀글이 파마에 도전할 만큼 남다른 열정을 드러낸 그가 고필승 캐릭터를 어떻게 완성시킬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녀와 순정남'은 '효심이네 각자도생' 후속으로 다음 달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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