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에 참여 창업기업 67개 통합 모집
부산지역 기술창업 기업을 지원해 유니콘 기업으로 키우는 사업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2024년도 부산 대표 기술창업 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 67개를 통합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는 ‘브라이트클럽’(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밀리언클럽’(부산경제진흥원), ‘플래티넘클럽’(부산테크노파크), ‘에이스스텔라’(부산테크노파크) 등 4개 단계로 나눠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혁신 기술을 갖고 있으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이 협력에 나선 것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지닌 태동기의 스타트업 2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800만 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연 매출 5억 원 이상 스타트업 40개사를 인증하고, 별도 심사를 거쳐 20개 업체에 최대 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플래티넘클럽’에 1억 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 4개사를 선발해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에이스스텔라’에 5억 원 이상 투자를 유치해 사업성을 검증 받은 스타트업 3개 사를 선발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손성은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의 각 창업 지원기관이 갖고 있는 기반 시설과 단계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으로 부산의 유망 기술창업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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