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오픈런 중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MBC 제공
방송인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1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직장인들의 '반차 투어'에 푹 빠진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모습이 공개된다. 직장인들이 반차를 쓰고 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할 예정이다.
단체 오픈런에 도전한 멤버들은 오픈런 장소로 향하던 중 래퍼 창모와 깜짝 만남을 갖는다. 하하는 친분이 있는 창모와 반갑게 인사를 하고, 유재석은 "창모가 있는 거 보니까 여기 힙한 곳인가 보다"라며 기대한다. 가게 앞에 서 있는 사람들을 본 주우재는 "나 여기 SNS에서 봤어"라며 흥분한다.
이 가운데 인생 첫 '오픈런'에 나선 유재석은 "난 오픈런을 해본 적이 없다"라며, 무언가를 사기 위해 줄을 서는 성격이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예외 경우로 "(아내) 경은이가 가자고 하면 가지"라고 말하며 스윗함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가게 오픈을 기다리며 일렬로 줄을 선 채 시민들과 토크를 하고 있다. 4시간 반차 중 1시간을 쓰면서까지 목 빠지게 기다린 멤버들이 기다림을 마다하지 않은 '오픈런'의 정체는 무엇인지,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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