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고물가·고금리의 장기화 영향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신용보증서 발급재원으로 출연금 60억 원을 출연했다고 16일 밝혔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에 따르면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금리 극복 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0억 원을 특별출연했다. 또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22억 원을 추가 출연할 예정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경북 소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9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해 금융지원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경북도의 연 2%의 대출이자 지원을 받아 보다 낮은 금리로 경북 소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대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007년부터 총 358억 4,400만 원의 출연금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전달했으며,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최진수 본부장은 “고금리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ESG경영을 실천해 경북지역 경제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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