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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주말 지나면 일요일부터 닷새간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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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주말 지나면 일요일부터 닷새간 비 소식

입력
2024.02.16 15:26
수정
2024.02.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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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춥다가 낮부터 포근
다음 주 내내 비오지만 기온은 따듯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다소 쌀쌀했던 16일 오전 한 시민이 광화문 인근에서 전날 내린 눈이 쌓여 있는 북악산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뉴시스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다소 쌀쌀했던 16일 오전 한 시민이 광화문 인근에서 전날 내린 눈이 쌓여 있는 북악산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뉴시스

주말 이틀 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다음 주 초중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린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7도 이상 내려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렀다. 강원 고성군 진부령 영하 15도, 전북 무주군 설천봉 영하 9.7도, 경기 파주시 판문점 영하 7.2도, 서울 영하 1.3도, 강원 산지는 영하 10도, 중부·전라 내륙도 영하 5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졌다.

17일도 아침에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내외의 최저기온이 예보됐으나 낮부터 점차 풀린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5도~영상 4도, 낮 최고 8~15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다. 18일은 아침 최저 영하 3도~영상 8도, 낮 최고 13~18도로 기온이 더 오른다.

하늘은 17일까지 전국적으로 맑다가 18일 오전부터 한반도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진다. 18일 오전 제주와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 경기 서해안·충남 서부·남부지방으로 확대되고 밤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비는 지역에 따라 2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19~21일 사흘 내내 전국에 비나 눈이 오고 22일도 제주에는 비가, 영동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눈이 예상된다. 다만 강수 지역과 시점은 기압골의 발달 정도와 이동 속도에 따라 바뀔 수 있다.

19~22일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3도~영상 15도, 낮 최고 2~20도로 봄 같은 날씨가 계속된다. 특히 19일과 20일 기온은 아침 5~15도, 낮 5~20도로 평년보다 10도가량 높게 예측됐다.

최나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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