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초저온 수소액화 저장탱크 단열 실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초저온 수소액화 저장탱크 단열 실현

입력
2024.02.16 01:20
수정
2024.02.16 10:43
0 0

[2024 녹색·에너지 大賞] 스윅

미래 청정에너지원인 수소를 대량 운송 및 저장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LNG와 같이 수소가스를 극저온으로 액화시켜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에 스윅(대표 김진형)은 수소가스를 섭씨 영하 273도로 초저온 액화시켜 저장할 수 있는 액체수소용 저장탱크의 단열시스템 설계 및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육상 설비뿐만 아니라 선박에도 탑재되어 액화수소를 해상으로 운송할 수 있는 육해상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윅은 섭씨 영하 273도로 액화된 액체수소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자연기화율(BOR)을 0.16%/day까지 낮출 수 있도록 새로운 단열소재 적용 및 고진공 기술을 도입하였다.

또한 액체수소의 해상 운송을 위해 해외선급협회(BV, 프랑스)의 설계승인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는 선박용 액화수소 저장 기술 중 가장 앞선 단계로 평가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액체수소 저장 용기의 파손에 의한 선체 구조의 악영향을 막기 위해 단열 재킷 외부에 폴리우레탄폼 시공을 함께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스윅의 기술을 통해 한국은 액화수소 저장 기술 확보 및 기술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