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녹색·에너지 大賞] 스윅
미래 청정에너지원인 수소를 대량 운송 및 저장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LNG와 같이 수소가스를 극저온으로 액화시켜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에 스윅(대표 김진형)은 수소가스를 섭씨 영하 273도로 초저온 액화시켜 저장할 수 있는 액체수소용 저장탱크의 단열시스템 설계 및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육상 설비뿐만 아니라 선박에도 탑재되어 액화수소를 해상으로 운송할 수 있는 육해상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윅은 섭씨 영하 273도로 액화된 액체수소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자연기화율(BOR)을 0.16%/day까지 낮출 수 있도록 새로운 단열소재 적용 및 고진공 기술을 도입하였다.
또한 액체수소의 해상 운송을 위해 해외선급협회(BV, 프랑스)의 설계승인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는 선박용 액화수소 저장 기술 중 가장 앞선 단계로 평가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액체수소 저장 용기의 파손에 의한 선체 구조의 악영향을 막기 위해 단열 재킷 외부에 폴리우레탄폼 시공을 함께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스윅의 기술을 통해 한국은 액화수소 저장 기술 확보 및 기술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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