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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서 친환경비료 생산 기술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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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서 친환경비료 생산 기술 상용화

입력
2024.02.16 01:20
수정
2024.02.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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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녹색·에너지 大賞] 에스피바이오텍

녹색인증, 녹색기술제품인증, ESG인증 및 다수의 친환경 특허를 보유한 녹색기술 전문기업인 에스피바이오텍(대표 이영주)이 가축분뇨를 환경오염·악취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최신 공법을 상용화해 주목받고 있다. 상용화 검증을 위해 연천군의 대형 축산농가(신천농장)에 플랜트를 구축해 공개 시연회를 가졌다.

에스피바이오텍은 돈분을 고액분리 없이 처리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된 유용한 발효물을 활용해 친환경비료를 제조하는 발효식 가축분뇨 처리기술을 개발했다. 향후 축산농가의 안정적 분뇨처리는 물론, 환경오염의 감소가 기대된다.

이영주 대표는 “발효식 가축 분뇨처리 및 비료제조 기술이 공공처리 시설, 공동자원화 시설, 개별농가설비에 확산되면 토양을 개선하고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피바이오텍은 축·인분을 이용한 비료 제조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를 보유 중이며, 미생물을 통한 농생바이오 탄소중립 계량화와 바이오차, 폐각을 이용한 제설제 등의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도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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