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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 영어 교육 '의사소통' 중심으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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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 영어 교육 '의사소통' 중심으로 강화

입력
2024.02.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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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영어 콘텐츠, 국제교류 활성화
취약 계층 실용 외국어교육 도 지원

부산시교육청 전경. 한국일보DB

부산시교육청 전경. 한국일보DB


올해 부산지역 학생들을 위한 영어 교육이 의사소통 중심으로 강화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는 ‘2024학년도 영어교육 활성화 기본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이 기본 계획은 ‘부산 말하는 영어 1.1.1.’ 프로그램 운영, 의사소통 중심 영어 활용 역량 강화,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교류 활성화, 취약계층 실용 외국어교육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수립됐다.

우선 부산형 영어 콘텐츠인 ‘부산 말하는 영어 1.1.1.' 프로그램을 제공해 매일 영어 듣기, 하루 1문장 말하기를 통해 1분 말하기를 돕는다. 관련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초·중학생 대상 교재도 배부한다.

‘1.1.1. 화상영어 프로그램’도 운영해 연간 800여 명의 학생을 원어민 교사, 한국인 관리 교사와 1:1:1로 매칭, 맞춤형으로 지도한다. 초중고 교사 20명으로 교사지원단’을 꾸려 학생 만족도와 수업 질도 관리한다.

외국어 사용 기회 확대를 통한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도 배치한다. 서부산과 원도심 지역 등 저소득층 비율이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이들을 확대 배치해 교육격차 완화에도 도움이 줄 계획이다.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세계시민 자질을 키워주기 위한 국제교류, 축제 등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초중고 70교를 대상으로 초청·방문·화상·교과 연계 등 다양한 방식의 국제교류를 지원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준다. 비용은 학교별로 1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국내 30교, 해외 30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참가국 간 문화·언어 등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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