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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테라그린, 토양개량제 ‘농업용 하이드로겔’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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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테라그린, 토양개량제 ‘농업용 하이드로겔’ 국산화

입력
2024.02.15 01:00
수정
2024.11.21 13:58
0 0

[2024 녹색·에너지 大賞] 테라그린

(왼쪽 위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테라그린 김윤섭 소장, 강원대학교 양재의 교수, 강원대학교 김혁수 교수,한남대학교 나양호 교수, 충남대학교 김성철 교수 [사진 = (주)테라그린 제공]

(왼쪽 위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테라그린 김윤섭 소장, 강원대학교 양재의 교수, 강원대학교 김혁수 교수,한남대학교 나양호 교수, 충남대학교 김성철 교수 [사진 = (주)테라그린 제공]

테라그린(대표 전호연)은 1996년 설립된 조경용 토양개량제 전문 생산업체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림식품신기술(NET)에 ‘토양 보수력 증진용 나노복합체 하이드로겔 제조기술’이 선정되어 하이드로겔의 기술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전량 수입하던 농업용 하이드로겔을 국산화하여 해외 원재료의 의존도를 낮추고 더 낮은 가격으로 농민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작물 생산성 및 품질 향상으로 농가의 수익 증대가 예상된다.

또한 원천기술의 지속 개발을 통한 응용 제조 및 기술 경쟁력 확보와 지적재산권을 통한 국가 경쟁력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농촌진흥청 간척지 첨단농업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강원대 양재의 교수 연구팀의 주관 하에 ‘새만금간척지 토양 조기 숙전화를 위한 토양개량제 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향후 테라그린은 간척지용 복합 토양개량제를 포함해 사막화 방지, 산불지역 복원, 환경오염지역 복원, 미세먼지 절감, 염류집적 차단용 토양개량제 등의 연구개발 투자 및 제품 개발을 통해 2028년부터 연간 2만 톤의 탄소흡수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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