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통신기술 발전 지원 협의체 '넥스트G'
삼성전자는 연구개발 조직인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가 차세대 통신기술인 6세대(G) 연구개발(R&D)을 위해 미국 프린스턴대의 '넥스트G 이니셔티브 산학협력 프로그램(NextG 프로그램)'의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NextG 프로그램은 산업계와 학계 교류를 늘리고 차세대 통신기술 발전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프린스턴 공학·응용과학 대학이 지난해 발족한 협의체다. 클라우드 및 에지 네트워크, 지능형 센싱, 네트워크 복원력 등을 연구한다.
SRA를 비롯해 에릭슨, 인텔, 미디어텍, 노키아 벨 연구소, 퀄컴 테크놀로지, 보다폰 등 세계 주요 통신 및 반도체 기업들이 NextG 프로그램의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찰리 장 SRA 상무는 "프린스턴대의 연구자들이 혁신을 지속하고 6G에서 주요 돌파구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을 이끌기 위해 삼성리서치(SR)에 차세대 통신 연구센터를 만들고 선행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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