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부부' 김기리·문지인, 결혼 소회 공개
서로 향한 애정 과시 "우리는 가치관 쌍둥이"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코미디언 김기리와 배우 문지인이 각각 소감을 전했다. 김기리 SNS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코미디언 김기리와 배우 문지인이 각각 소감을 전했다.
10일 문지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기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따수운 5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 축하해주신 지인들 너무나 감사드린다. 제 축하해주실 모든 분들께도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예비 신랑 김기리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문지인은 "조금 자랑을 하자면 가지각색 창조적인 걱정들이 참 많았던 저를 위해 가지각색 창조적인 방법들로 어떻게든 제 걱정을 떨쳐주는,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아주 성실한 사람"이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문지인은 "힘든 길도 웃으면서 함께 살아갈수 있는 용기를 준 사람을 만난 것 같다"면서 "마지막으로 서로뿐 아니라, 주변을 많이 사랑하며 사는 저희가 되려고 한다. 저희의 사랑을 많이 받아달라"라고 밝혔다.
같은 날 김기리도 결혼 소회를 전했다. 그는 "제가 아는 지인 중 최고의 지인을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됐다"면서 "저의 인생에서 가장 큰 목표가 가정을 이루는 것이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그 꿈을 이루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문지인에 대해선 "저희는 성격은 달라도 가치관이 똑닮은 '가치관 쌍둥이'다. 같은 마음으로 있는 힘껏 사랑해 보겠다"라고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 1월 알려졌다. 각 소속사는 김기리와 문지인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김기리와 문지인은 5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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