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의 골프 브랜드 코브라 골프가 첨단 공기역학 디자인을 적용한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등 신제품 클럽 '다크스피드' 라인업을 2일 서울 청담동 클럽디 청담에서 공개했다.
'세상에 없던 스피드, 한계를 넘어서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다크스피드 드라이버는 코브라 골프가 만들어낸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헤드 스피드를 자랑한다. 항공우주 소재와 항공 우주 엔지니어의 전문 기술로 어떤 수준의 골퍼든 가능한 한 가장 빠른 속도로 스윙할 수 있게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제작했다.
남성용으로 다크스피드 LS, 다크스피드 X 등 2종과 여성용 다크스피드 MAX 등 모두 3개 모델이다. 다크스피드 페어웨이 우드는 남성용 X와 여성용 MAX 2종이다. 방향성과 비거리의 균형을 찾는 골퍼를 겨냥한 다크스피드 X는 빠른 볼 스피드로 비거리를 늘린다. 솔 뒤에 8g의 고정식 무게추가 관용성을 향상하고 볼을 쉽게 뜨도록 했다. 여성용 MAX은 최대 관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8g, 3g 무게추를 솔 앞뒤에 배치해 페어웨이 우드 사용이 어려운 골퍼도 볼을 쉽게 띄워 똑바로 날리도록 설계했다.
다크스피드 하이브리드는 다크스피드 우드의 대표 기술을 그대로 채택해 방향성, 비거리 성능을 향상했다. 다크스피드 원 랭스 하이브리드도 함께 출시한다. 원 랭스 하이브리드는 다른 하이브리드보다 조금 더 짧은 길이(37.50인치)여서 다루기가 쉽다.
이날 신제품 공개 행사에는 드라이버 비거리 579야드의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장타 대회인 월드롱드라이브 2023년 챔피언인 카일 버크셔가 참석했다. 버크셔는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1주일에 세 번씩 스피드 트레이닝을 진행한다고 밝히면서 다크스피드 클럽으로 직접 호쾌한 장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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