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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자치구서 또 지진... 이번엔 규모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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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자치구서 또 지진... 이번엔 규모 5.7

입력
2024.01.30 10:26
수정
2024.01.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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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규모 7.1 강진 이어 일주일 만

지난 23일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아커쑤지구 우스현에서 지역 전력회사 직원들이 이재민을 위한 임시 대피소에 조명기구를 설치하고 있다. 아커쑤=신화 연합뉴스

지난 23일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아커쑤지구 우스현에서 지역 전력회사 직원들이 이재민을 위한 임시 대피소에 조명기구를 설치하고 있다. 아커쑤=신화 연합뉴스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와 키르기스스탄 국경 지대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30일 발생했다.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6시 27분쯤 신장위구르자치구 아허치현 인근 북위 41.15도, 동경 78.79도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일어났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10㎞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이번 지진이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아이콜 마을에서 서남서쪽으로 122㎞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에 따른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앞서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선 지난 23일에도 규모 7.1의 강진이 일어났다. 당시 강진으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

베이징= 조영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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