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현대차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에 2조 원 납품 대금 앞당겨 지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현대차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에 2조 원 납품 대금 앞당겨 지급

입력
2024.01.29 16:45
17면
0 0

6,000여개 협력사 명절 소요 자금 부담 해소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모습.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모습.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에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 알렸다. 이 그룹은 이날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현대오토에버, 현대위아 등에 부품과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 개 협력사에 2조1,447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또 1차 협력사들이 설 이전에 2·3차 협력사들에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이 늘어나도록 하겠다는 방침도 전했다.

이는 설 명절에 상여금을 포함한 각종 임금과 원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는 의도로 계획됐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2조3,766억 원, 1조9,965억 원을 조기 집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적극 실천해 동반성장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경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