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바탕
대회통신망 등 고품질 서비스
트래픽 수용 용량 50% 향상한
와이파이6 트라이밴드도 도입
KT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의 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는 80여 개국 1,9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컬링, 스피드 스케이팅 등 모두 15개 종목에서 81개의 메달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KT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과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대회통신망, 방송중계망 및 이동통신망 등 주요 통신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KT는 대회 기간 중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와 4개의 현장 거점 통신센터(강릉, 평창, 횡성, 정선)로 구성되는 ‘올림픽 종합상황실’을 마련했다. 올림픽 종합상황실은 통신망을 24시간 집중 감시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10분 이내 출동해 대응하는 긴급복구 체계를 운영한다.
아울러 KT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연령이 데이터 사용이 많은 청소년임을 감안해 공항에서 선수촌까지 셔틀버스 차량에는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준비했다.
이를 위해 기존 와이파이 6 대비 트래픽 수용 용량을 50% 이상 개선한 ‘트라이밴드(TRI-BAND)’ 기술도 도입했다. 이 기술은 3개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서비스할 수 있어, 기존 와이파이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유지하면서 1,500명 이상의 사용자를 하나의 와이파이 장비(AP)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트라이밴드 와이파이 장비는 대회 기간 중 선수단과 관람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올림픽 메인스타디움, 선수촌, 미디어센터 등 100여 곳에 설치돼 전 세계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품질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오택균 상무는 “전 세계에서 방문한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대한민국의 차별화된 와이파이 서비스를 비롯하여 통신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그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비롯한 수많은 국제대회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안정적인 대회 통신망 운영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그룹 고객서비스 전문기업 KTis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KTis는 대회가 열리는 강원도를 비롯해 전국 주요 전국 대단지 아파트에 5만 대 이상 설치돼 약 170만 세대와 소통 창구로 활용되고 있는 타운보드를 통해 대회 홍보 영상을 매일 100회 이상 송출하고 있다.
KTis는 조직위원회로부터 대회 지식재산권 사용과 후원사 마케팅 권리를 부여받아 타운보드가 설치된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Tis 김한성 디지털광고사업본부장은 “타운보드를 통해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적극 홍보하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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