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언론인 권혁승(91)씨가 강원도민회가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강원인상’을 25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신년 하례회에서 수상한다.
권씨는 강릉 출신으로 한국일보 편집국장을 지냈고, 고향인 강릉 핸다리마을에 사모정공원을 사비로 건립해 강릉시에 헌증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강릉전통문화 숨쉬는 효향’이라는 영문 책자를 만들어 외국 기자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게 전달했다. 또 ‘효문학’이라는 새로운 문학 장르를 정립하기 위해 백교효문학상을 16년째 공모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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