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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까지 밤새워 책 읽기… 아난티코브 ‘심야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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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까지 밤새워 책 읽기… 아난티코브 ‘심야책방’

입력
2024.01.23 15:00
수정
2024.01.23 16:0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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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코브의 도서문화공간 이터널저니. 아난티 제공

아난티코브의 도서문화공간 이터널저니. 아난티 제공

부산 기장에 위치한 아난티코브 리조트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도서문화공간 이터널저니에서 북토크, 자유 독서 등으로 구성된 '심야책방'을 진행한다. 깊은 밤 편안한 분위기에서 작가와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고 새벽 독서로 이어가는, 책을 읽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26일에는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의 저자 심채경 한국우주연구원 박사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후 10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되는 북토크에서는 작가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참석자에게는 작가의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심야책방 참여 인원은 18세 이상 성인 50명으로, 이터널저니 온라인 몰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 2만 원에 아메리카노 또는 허브티 1잔을 제공한다.

북토크가 끝나면 새벽 6시까지 이터널저니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터널저니는 여행, 철학, 인문, 식음, 예술 분야의 다양한 서적을 보유하고, 관련 전시회와 이벤트를 진행하는 공간이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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