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공동 예산을 투입해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청년에게 진로탐색, 상담 및 비교과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청년고용정책 사업을 활성화시키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한 2023년 연차성과 평가에선 한국고용정보원이 구성한 평가위원회 주관으로 관할 고용센터 및 민간 전문가가 참여, 전국 총 116개 사업 운영대학을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평가했다. 이 결과 목포대는 ‘우수’ 대학으로 선정했다.
목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저학년부터 고학년, 졸업 이후까지 수요자 중심의 온·오프라인 진로·취업상담, 대상별 특화 신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취업지원 유관기관과의 연계·협업 등 지역청년 고용거버넌스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최세웅 목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우수한 취업지원 인프라를 통해 취업지원 서비스 및 기업매칭, 취업알선 등을 확대하겠다”며 “올해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참여를 통해 진로·취업상담을 확대와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 성공적 취업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말했다.
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2년 정보공시 기준 취업률 63.8%로 특수목적대를 제외한 호남·제주권 종합국립대학 중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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