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정기총회에서 최종 결정
영화 ‘그들도 우리처럼’(1990)과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1995) 등의 박광수 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후보로 추대됐다.
22일 부산영화제 임원추천위원회는 박 감독을 전원 합의로 신임 이사장 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1990년대 한국 영화 뉴웨이브 운동을 이끌었던 박 감독은 부산영화제 창립 주역 중 한 명이다.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등을 거쳤다. 이사장 최종 선출은 다음 달 1일 부산영화제 정기총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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