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밸리 비즈니스위크 30일 개막
물기업 매출증대, 비즈니스 상생 협력
전국 물기업 제품을 한 자리서 보는 행사가 대구서 열린다. 대구시는 국내 물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2024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 행사가 오는 30, 31일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경북도, K-워터, 한국환경공단 공동 주최로 열리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입주기업과 전국 물 관련 기업들의 제품이 선보인다.
주최 측은 물 관련 기업들에는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하고 구매기관에는 국내외 신기술 및 신제품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구매상담회, 물 관련 세미나 및 기업 홍보부스 전시 등 비즈니스 상생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행사에는 이틀간 800여 명이 방문하고 50억 원 상당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대구시 관계자는 "올해는 구매상담 대상 품목을 물·폐기물 관급자재, 수질·대기 측정 장비 등으로 다양화해 참가 기업들의 매출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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