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까지 전국 공모...대상 1000만원
경기도는 다음달 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전국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새 이름 심사 기준은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을 포함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는 미래상을 제시하면 된다.
수상작은 대상 1,000만 원 1명, 우수상 100만 원 2명, 장려상 50만 원 7명으로 전 국민 공모인 점을 감안해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공모전 누리집(http://bit.ly/새이름공모전)을 통해 ‘새 이름’과 ‘그 의미’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전문가심사, 대국민 투표,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오는 4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3일 올해 첫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운영의 기본방향에 발 맞추면서 대한민국의 성장잠재력을 깨우는 시대적 과제”라며 “정부의 비협조, 집권여당의 서울확장 전선 등 여전히 많은 난관이 존재하지만,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북부특별자치도설치를 위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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