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사고 경위 조사

13일 새벽 충남 보령시 장고도 인근 해상에서 보령해경이 전복된 어선의의 선원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보령해경 제공
18일 오전 3시 15분쯤 충남 보령시 남서방 1.3해리(약 2.4㎞) 인근 해상에서 21톤급 어선이 전복됐다.
해경은 해당 어선의 연락이 끊지자, 구조대와 대천·오천·홍원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마지막으로 연락이 닿은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여 해상에서 표류 중인 3명, 인근 부표에서 2명, 선박 내 선미 부분에서 1명 등 6명을 모두 구조했다. 한국인 2명, 외국인 4명으로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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