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TOP7 전국투어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14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펼쳐진 '미스터트롯2' TOP7 전국투어 콘서트 수원 공연은 시종일관 행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관객에게 전했다.
TOP7 멤버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의 시그니처 오프닝 무대 '오빠 아직 살아있다', '신고할거야' 무대로 시작된 수원 공연은 안성훈 진해성 박지현의 '엄마꽃' '잡초' '나만의 여인' 무대로 이어졌다.
배턴을 이어받은 나상도 박성온 진욱 최수호는 각각 '어무니' '한량가' '님과 함께' '쑥대머리'까지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라이브로 감탄을 자아냈고, TOP7 무대가 끝나자 '미스터 추' 추혁진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목포행 완행열차' '느낌 아니까' 무대로 공연장을 더욱 화끈하게 만들었다.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준비를 마친 TOP7 멤버들과 추혁진 8인의 호흡은 남녀노소 모두를 즐겁게 만들 '돌아온 가요탑텐 메들리' 코너에서 더욱 빛을 냈다.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욱 박성온의 '김미! 김미!' '오 마이 줄리아'와 박지현, 최수호, 추혁진의 '스윙 베이비' 무대는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발산하기 충분했고, 곧이어 추혁진 나상도 진욱 최수호 박성온이 '까치까치 설날은' '나이야 가라' '내 나이가 어때서' 무대를 선보이며 새해맞이 무대로 특별함을 더했다.
이후 멤버들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아모르 파티', 또 앵콜곡 '만남'을 함께 열창했고, 2024년 새해 첫 공연을 함께한 모든 사람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수원 공연으로 새해의 시작을 기분 좋게 알린 '미스터트롯2' TOP7 전국투어는 오는 27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부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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