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딸 나은이를 위한 장난감 쇼핑을 하던 중, 예상치 못한 위기에 봉착했다.
13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다시 돌아온 김석훈과 함께하는 '어떤 하루' 파트2 편이 그려진다. 김석훈은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에게 남대문 시장의 몰랐던 매력을 소개하고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서울 기행과도 같은 흥미진진한 하루를 선사한다.
이날 김석훈은 "YG 식당 가려면 배고파야 하니까. 산책 좋잖아?"라면서 그가 자주 찾는 남대문 시장 구경을 제안한다. 이에 하하는 "형 사치하는 거 또 보여주면 안돼"라며 지난 출연 당시 탕진 엔딩을 맞았던 김석훈을 놀려 웃음을 유발한다.
이 가운데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석훈이 아닌 유재석이 폭풍 쇼핑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유재석은 요즘 유행하는 장난감을 척척 알아보는 '딸바보' 면모를 보여주며, 딸 나은이에게 줄 장난감 쇼핑에 푹 빠졌다. 이에 김석훈은 그런 유재석을 찾으러 나서고 "유재석 큰일 났어"라며 혀를 내두른다.
한동안 장난감 쇼핑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유재석은 돌연 큰 난관에 봉착, 친구인 김석훈에게 SOS를 요청해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멤버들이 남대문 시장 구경에 푹 빠진 사이 주우재는 "YG 식당 가야 하는데" "여기 유혹이 많네"라며 초조한 모습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만난 의외의 인물들 역시 멤버들의 발길을 잡는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을 YG 식당에 데려가기 위해 LP가게에서 혼신의 몸부림(?)을 치는 주우재의 모습이 웃음을 예고한다.
유재석을 쇼핑 중독에 빠뜨린 김석훈의 '어떤 하루' 파트2는 이날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