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두류젊코' 영상 웹툰 공모전
총상금 600만 원... 웹툰, 뮤직비디오 등 접수
2월 중 시상 "홍보에 활용되도록 많은 참여"
대구시 신청사가 들어설 달서구 두류동 일대에서 '두류젊코(젊음의 core)상권 상권활성화구역 사업'을 추진 중인 대구 달서구가 '두류젊코 크리에이터 영상&웹툰 공모전'을 열고 응모작 접수에 나섰다.
12일 달서구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두류젊코를 아시나요'라는 주제로 웹툰, 쇼츠, 뮤직비디오 등 디지털콘텐츠를 접수한다. 공모전에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두류젊코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웹툰은 4~16컷 분량으로 해상도는 300dpi 이상이어야 하고 동영상은 30초 내외 분량으로 화질은 가로 1,920pixel, 세로 1,080pixel 이상이어야 한다. 수상범위는 대상 1명과 최우수상 1명 등 총 9명이고 상금은 대상이 3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등 총 600만 원이다. 달서구는 주제적합성과 대중성 등을 평가한 뒤 오는 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달서구,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오는 2027년까지 국비 40억 원 등 총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두류젊음의거리와 신내당시장 등 두류동 일대 면적 18만8,659㎡, 점포 735개를 대상으로 ‘두류젊코상권 상권활성화구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그래피티와 미디어폴 등으로 새단장하고 조명과 폐쇄회로(CC)TV 등 안전성도 높여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두류젊코 상권의 활기차고 특색 있는 매력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라며 "독창적이고 참신한 콘텐츠가 시장을 홍보하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오는 2030년까지 최대 5,000억 원을 들여 달서구 두류동 옛 두류정수장 부지 15만8,000㎡ 일대에 대구시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신청사는 해당 부지 중 7만9,000㎡에 연면적 10만5,000㎡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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