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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오유진, 2라운드 '진' 등극…시청률 15% 목전

입력
2024.01.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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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미스트롯3'
오유진, 2라운드 '진' 등극
시청률 14.9% 기록하며 15% 목전

‘미스트롯3’ 오유진 나영 정서주가 2라운드 TOP3 진선미에 등극했다. TV조선 영상 캡처

‘미스트롯3’ 오유진 나영 정서주가 2라운드 TOP3 진선미에 등극했다. TV조선 영상 캡처

‘미스트롯3’ 오유진 나영 정서주가 2라운드 TOP3 진선미에 등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4회는 유료가구 기준 전국 14.9%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4주 연속 주간 전체 예능 독보적 1위를 이어갔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까지 치솟았다.

이날 현역부 천가연을 중심으로 유수현 한여름 곽지은이 록 트로트로 무대를 완성했다. 이들은 올하트를 기록, 전원 다음 라운드에 올라갔다. 박칼린은 “록 요소를 지키면서 트로트 본질을 잃지 않았다”라면서 “진정한 한국의 록을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앞서 배아현 이하린 슬기의 현역부 A조가 올하트로 3라운드 전원 진출한 가운데, 현역부 B조도 올하트를 거머쥐며 현역의 힘을 과시하는 중이다.

새싹부는 양수경의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선곡해 11개 하트를 받았고 복지은과 양서윤만이 마스터 회의 결과 합격 대상자가 됐다. 여기에 수빙수가 패자부활의 기회를 얻어 3라운드에 올라갔다.

대학부는 김태연의 ‘오세요’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지만 12개 하트에 그쳤다. 나영 윤서령 정슬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영재부는 10개 하트를 받은 가운데 한수정 방서희가 진출했다.

직장부는 댄스 트로트에 도전, 과감한 퍼포먼스를 시도해 9개 하트를 받았다. 미스김 지나유가 합격했다. 라틴 트로트라는 어려운 장르에 도전한 여신부에서는 유재석의 ‘삼바의 매력’으로 10개 하트를 받았다. 정서주 화연 염유리가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그리고 3회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뽐냈던 상경부 최향이 패자부활로 벼랑 끝에서 살아남으며 저력을 과시했다.

치열했던 2라운드 팀미션 결과 챔피언부를 올하트로 이끈 ‘러블리 트로트퀸’ 오유진이 2라운드 진에 등극했다. 오유진은 “같이 팀을 한 챔피언부에 감사하다. 매 라운드마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감격했다. 이어 나영과 정서주가 각각 선과 미 자리에 올랐다. 정서주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까지 모두 TOP3에 이름을 올렸다.

숨막히는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시작됐고 빈예서와 지나유가 맞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정통 트로트, 2라운드 국악 트로트를 보여줬던 빈예서는 이번에는 세미 트로트인 문연주의 ‘도련님’을 선곡했다. 지나유는 여정인의 ‘이 사람을 지켜주세요’를 선곡했다. 목감기라는 최악의 컨디션에도 할머니에 대한 사랑과 진심을 담으며 눈물까지 흘렸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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