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IT부품·모듈기업 캠시스, 장학재단 '공평' 세워...이사장은 백용호 이대 교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IT부품·모듈기업 캠시스, 장학재단 '공평' 세워...이사장은 백용호 이대 교수

입력
2024.01.11 14:25
23면
0 0

이사장은 전 청와대 정책실장 백용호 이대 교수
소득분위 8분위 학생 대상...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장학재단 공평.

장학재단 공평.



정보기술(IT) 부품·모듈 기업 캠시스가 장학재단 '공평'을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 공헌 활동의 범위를 넓히고 정례화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권현진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5억 원을 출연했다.

공평의 이사장은 백용호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맡기로 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 공정거래위원장, 국세청장을 거쳐 청와대 정책실장까지 지냈다. 캠시스는 "백 이사장 및 각계각층 저명한 인사들로 이사 및 감사를 구성했다"며 "장학위원회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잠재적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장학재단 공평의 장학생은 소득 분위 8분위 이하의 학생들 중 중·고등학교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장학생은 4년제 대학 학사 과정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이상무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