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127(엔시티 127) 해찬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엔시티(NCT) 해찬이 편도염 진단을 받아 활동을 쉬어간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해찬의 건강상태를 알렸다.
이에 따르면 해찬은 일본 스케줄 중 고열을 동반한 감기몸살 증상으로 지난 8일 한국에 먼저 귀국해 병원에 방문했다. 소속사 측은 "진료 결과 편도염이 심한 상태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 이에 해찬은 빠른 회복을 위해 당분간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찬은 10일 예정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에 불참한다. 해당 무대에는 엔시티 드림(NCT DREAM) 마크 런쥔 제노 재민 천러 지성 6명이 선다.
SM 측은 "이후 스케줄 참여 여부는 해찬의 회복 상태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해 다시 안내드리겠다.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당사는 해찬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찬은 지난 7~8일 열렸던 엔시티 127 3번째 투어 '네오 시티: 재팬 - 더 유니티'에 불참하며 팬들의 우려를 샀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