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의 아버지와 깜짝 인연을 공개한다. MBC 제공
방송인 김구라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의 아버지와 깜짝 인연을 공개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소통 사이에 피어난 장미' 특집으로 꾸며져 이금희 영케이 조나단 마선호가 출연한다.
이날 이금희는 2년여 만에 다시 '라스'를 찾아 입담을 터트린다. 그는 '라스' 첫 출연 당시 화제가 된 속사포 랩을 비롯해 1인 N역 연기, 최근 다시 유행 중인 서울 사투리까지 개인기를 대(大)방출할 예정이다.
이금희는 2023년을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해'라면서 기쁜 일로는 2023년 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은 KBS에서 시청자 투표로 선정된 'KBS를 빛낸 50인'에 등극했다고 밝혀 감탄을 유발했다. 그러나 슬픈 일로 "BTS 전원이 입대를 했다"라고 밝힌 이금희의 고백에 모두가 귀를 의심하며 동공 확장을 일으켰다고 전해져 무슨 이유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BTS의 팬 아미(ARMY)인 이금희의 이야기에 김구라는 뷔의 아버지가 같은 동네에 산다면서 "뷔 아버지한테 우리 막내가 용돈을 받았다"라고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국진도 "뷔 아버지가 골프도 잘 친다"라며 뷔 아버지와의 친분을 공개했다. 그러자 팬인 이금희는 "여기 오니 모르는 소식이 없다"라며 소녀 팬처럼 귀를 쫑긋 세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금희가 강연계를 주름잡는 스타 강사로 활약 중인 근황도 공개됐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도 한 달에 10~15개에 달하는 소통 강연을 다닌다는 그는 강연을 통해 MZ세대를 이해하게 됐다며 악뮤(AKMU)의 '후라이의 꿈' 가사에 담긴 MZ세대의 마음을 해석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이금희는 'TV는 사랑을 싣고' MC 시절 배우 전혜진이 첫사랑 오빠를 찾았는데, 이 영상이 최근 화제가 되면서 '각본 논란’에 휩싸인 사실을 언급하며 "사실 각본이 있었다"라고 시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예쁜 척을 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여러분"이라고 진심을 다해 거듭 사과했는데,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금희의 BTS 사랑과 이제야 밝히는 대국민 사기극 전말 등은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