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잠정 실적...매출 67조·영업익 2.8조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67조 원, 영업이익 2.8조 원의 2023년 4분기(10~12월)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직전인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0.59% 줄고 영업이익은 15.23% 늘었다. 그러나 2022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91%, 영업이익은 35.03% 감소했다.
2023년 1년 동안 올린 매출은 258조1,600억 원, 영업이익은 6조5,400억 원의 잠정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시장 기대에는 못 미치는 성적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70조3,601억 원, 영업이익 3조7,441억 원이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끝나지 않았지만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된 것이다. 사업부별 구체적 실적은 이달 말 공개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