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있지(ITZY)가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에 불참한 멤버 리아에 대해 언급했다.
있지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새 미니앨범 '본 투 비(BORN TO B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있지는 멤버 리아를 제외한 4인 체제로 '본 투 비' 활동에 나선다. 리아는 앞서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바, 당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리아가) 극도의 긴장과 불안감을 겪고 있다.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리아 역시 지난 11월 공식 SNS를 통해 "많은 고민과 생각 끝에 이번 앨범 제작과 월드투어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건강 회복에 더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함께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 믿지들이 준 응원에 보답할 만큼 건강해져서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약속드린다"라는 심경을 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리아의 활동 불참에 대해 "리아도 이번 활동을 정말 많이 응원해주고 있다. '열심히 지켜보겠다'라고 말해줬다. 리아가 돌아왔을 때 저희가 더 좋은 모습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하려 한다"라는 심경을 전했다.
한편, 있지의 새 미니앨범 '본 투 비'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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