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헌성, 그루밍 성공에 김희철·김숙도 '깜짝' ('당나귀 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헌성, 그루밍 성공에 김희철·김숙도 '깜짝' ('당나귀 귀')

입력
2024.01.07 20:25
0 0
김헌성의 변신에 MC들의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김헌성의 변신에 MC들의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재벌2세 호텔 대표 김헌성이 그루밍(몸 치장)에 성공해 눈길을 모았다.

7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헌성이 김부장의 도움을 받아 그루밍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헌성은 평가에서 지적당했던 그루밍을 위해 김부장의 도움을 받았다. 시니어 모델이 꿈인 김부장은 자신이 출근시 사용하는 용품들을 총동원해 김헌성을 꾸며줬다.

완벽하게 변신한 김헌성을 보며 MC들은 "이제 재벌집 도련님 같다"며 환호했다. 또한 요리 연구가 정지선은 "배우 김남길 닮으셨다"고 감탄했고, 김헌성은 민망한 듯 웃으며 "지능적 안티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헌성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진행된 부서장 인사 평가 결과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객실팀 김부장의 경우에는 여러 부문에 걸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식음팀 이부장의 결과는 정반대였다.

익명으로 진행된 직원들의 평가는 충격적이었다. 이부장의 인사 평가에는 윤리의식, 상호존중 등 문항에서 0점이 빠지지 않고 있었다. 김헌성은 이부장에게 "비윤리적인 행동을 한 적이 있느냐" "직원들이 쌓인 게 있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평가 결과에 대한 논의를 마친 김헌성은 "두 분이 합쳐지면 호텔업계 최고의 총지배인이 될 것 같다"며 "결과보단 과정이 중요하다. 과정을 더 잘 이루어내신 김부장에게 선물을 드리겠다. 100% 사비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김부장은 포상으로 받은 봉투를 열고 2박 3일 유급휴가, 제주도 여행 경비 제공이라고 적힌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김헌성과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이라는 조건이 있었다. 김부장은 "외람되지만 부탁을 드리면 안되겠나. 이부장에게 결과를 이끌어내는 능력을 더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부장도 동행해서 가면 어떻겠나"라고 조심스레 물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헌성은 산다라박, 박성웅, 오정세, 손창민, 이세영 등과 친하다며 남다른 연예계 인맥을 과시했다. MC들은 김헌성에게 방송 이후 연예계 지인들의 반응은 어떤지 물었고, 김헌성은 "더 착한데 덜 착하게 나온다고 했다"고 응수했다.

유수경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